입원문의 합니다.
저희 아버님이 올해 71세 이신데 10년 전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으셔서 현재까지 복막 투석중이십니다.
올초까지는 불편하시긴해도 혼자 거동하시고 집에서 일반 생활정도는 하셨는데 최근 갑자기 않좋아 지셔서
다니시던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혼자 거동을 못하십니다.
지금 상계백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주치의 선생님(신장내과 전문의) 말로는 투석환자는 시간이 갈수록 모든 장기들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합병증도 오고한다고 합니다.
신장내과, 소화기내과,신경과 등 여러군데 진료를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받으셨고 가끔 혈액 수치가 떨어져서 수혈도
받으셨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이제는 회복하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식으로써 많이 힘드네요
집에서는 간병이 힘들듯하여 입원 문의 드립니다.
현재 환자 상태는 투석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고, 잠을 못주시고, 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시고(평소 드시던 것보다 양이 줄었
지만 드시긴 합니다.)혼자 식사를 잘 못하시고 도와 드려야 하고, 인지능력도 떨이진 상태(가끔 사람을 못알아 보심), 가끔씩
의식이 있다 없다(정신이 있다 없다)하십니다. 최근 입원중인 병원에서 섬망이라는 진단도 받으셨고
소변은 거의 않보시고 대변은 보시는데 변비가 있어 변비약 복용중이십니다. 또 간헐적으로 하지경련(허리 아래쪽)이 일어나네요 경련 때문에 밤에 잠도 거의 못주무시는 상태 입니다.
현재 환자 상태구요 입원중인 병원에서도 약 처방 조금씩 바꿔보는거 말고는 딱히 하는게 없네요
위와 같은 상황입니다.
입원 가능할까요
전화나 글로 병원에대해 잘 알 수 없겠으나 그래도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